2007년도에는 엑스포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였고 충남도와 함께 2010 부여세계역사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백제문화의 세계화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백제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군은 인프라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구촌이 함께하는 백제문화를 위해 우선 왕흥사지 황금사리함, 백제금동동대향로, 천정대 등 백제스토링을 구성했다.
또 백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made in 백제`를 조성했다. 이와함께 매년 7~8월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또한 10월3일부터 12일까지 부여와 공주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백제문화제를 위해 80억원이 지원했다.
‘2010년 백제 히스토리 엑스포`는 2010년 9월부터 10월까지 50일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구촌눈높이에 맞춘 문화축제로 열린다.
군은 이 엑스포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서동공원 관광명소화, 계백장군 무예촌 건립,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과 롯데그룹의 투자지원, 백제호 관광단지 조성, 구드래 관광공원 명소화, 왕흥사지 부교 가설 등 추진하고 있다.
서동공원 관광명소화사업은 오는2010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문화체헙공관 및 특화거리 조성과 4계절 야생화를 식재하는 등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백제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고 역사재현단지조성사업은 3771억원이 들어가는 대형프로젝트다. 또한 롯데그룹이 3000억원을 투자개발지원하는 이 단지는 앞으로 백제문화 관광지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백제문화콘텐츠개발 및 상품화사업 등 대단위 인프라 구축으로 부여의 획기적 도약을 위한 체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구드래 관광공원을 명소화시킨다. 1106만㎡에 꽃단지를 만들고 전국단위행사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대규모행사를 이미 실행에 옮겼다.
또한 구드래~백마강 왕흥사지를 잇는 부교를 가설한다. 백마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든 전성의 지중화사업ㅇ‘ 232억원을 들이고 있며 왕도다운 시가지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은 글로벌시대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 및 행정의 폭을 넓혀 세계속의 부여를 알리기 위해 국제기구가입 및 자매결연 등을 통해 행정, 문화, 연구,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호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를 도모함으로써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의 위상을 떨쳐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12년까지 275억원을 투입한다. 제4차 5개년계획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사업은 성흥산성, 부소산성,부여나성, 궁남지 및 하지산일원, 왕흥사지, 관북리백제유적 등에 대해 토지배입,발굴조사, 성곽정비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북리 백제유적정비사업은 토지매입, 발굴조사 및 유적정비로 62억원이 투입돼 사업을 벌리고 있으며 △부여성 흥산성도 성곽정비, 탐방로 등 주변정비고 42억원이 들어갔다. △부소산성은 성곽 등 유적정비로 38억원 △부여나성도 토지매입, 발굴조사 및 유적정비사업으로 47억원 △왕흥사지에도 역시 토지매입, 발굴조사 및 유적정비사업으로 49억원 △화지산일원과 군수리사지 정비사업은 37억원이 토지매입과 발굴조사 유적정비비로 쓰이고 있다.
계백장군 무예촌 조성
계백장군 무예촌 조성사업은 드라마 서동요 세트장 및 계백장군 무예촌 조성지 일원을 관광지화시켜 관광객유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펼쳐지고 있다. 2010년까지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일원 17만4508㎡에 82억2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무예수련원, 마상 무예장, 마굿간 등이 건설되고 있다.
백제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이 사업은 백제역사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주5일제를 대비해 휴양체류형 농촌관광지 조성을 통한 관광인프라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2020년까지 13년간 규암면 석우·수목·합송리 일원 297만㎡부지에 6개시설지구로 나눠 130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설한다. 현재까지 14억원의 재원을 확보한 상태며 기본계획 및 제2종지구단위계획 용역에 들어갔다.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
오는 2010년까지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원 330만㎡(100만평)에 3771억원(공고 3284억, 민자 487억원)을 들여 백제역사재현단지를 조성해 백제문화의 우수한 역사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공투자부문의 시설은 왕궁총, 전통민속촌 등 역사재현시설이 들어가고 한국전통문화학교, 백제역사문화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민자부분의 계획은 산업교역, 풍속종교촌, 국궁장, 승마장 등 상업시설이 건설된다.
백제문화콘텐츠개발 및 상품화사업 추진
이 사업은 올부터 소도읍 육성사업 완료시까지 부여군, 문화재보존세터, 정통공예사업체 등이 백제문화사업단을 설치하고 문화콘텐츠사업을 벌리고 있다. 소요사업비는 46억6000만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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