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대전은 신안건설이 서남부지구 8블럭에서 540가구(신안인스빌 리베라)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29∼266㎡ 중대형으로, 129㎡ 220가구를 비롯해 164㎡ 341가구, 266㎡ 6가구가 6개동에 배치된다.
신안인스빌 리베라는 인근에 도안공원과 월평공원, 복용공원이 위치해 숲속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생태하천인 진잠천과 갑천이 흘러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내 6개 테마정원과 38%를 자랑하는 녹지율, 스위트 룸과 닮은 신평면 고층아파트, 호텔같은 고품격 친환경의 신안인스빌 리베라는 유성생활권과 5분거리, 둔산권과는 3㎞권 내에 위치했다.
또 풍림산업은 대전 대덕구 석봉동 옛 풍한방적 부지에 2312가구(금강엑슬루타워)의 대단지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12개 동 최고 50층으로 건립되며 공급면적은 92∼192㎡까지 다양하다. 단지 북측에는 금강이 흐르며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환경을 지닌 게 특징.
금강엑슬루타워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발맞춰 단지 통합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월드클래스 수준의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더욱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양건설은 천안시 두정동에서 2035가구(117∼260㎡) 대단지아파트의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천안1지방산업단지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두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일신건설은 당진군 당진읍에 396가구(109∼155㎡)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사업지 주변에 당진천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며 당진문화예술회관, 수산물백화점, 당진도서관, 남산공원, 당진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를 이용해 시외로 이동하기 편리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다음달 전국에서 총 81개 단지에 총 4만931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3만97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10월의 9만2435가구보다 57%나 감소한 물량이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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