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성세대는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 세대는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남대 탈춤연구회원들의 흥겨운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락과 통기타 공연, 수화, 태권도, 댄스 배틀전, 경호시범, 무술시범, 응원단 공연 등 300여명의 동아리회원들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쳤졌다.
오승욱 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연합회는 7개대학 352개동아리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음을 합친 것"이라며 "처음 개최하는 대학동아리연합회 한마당축제에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셔서 즐거운 한마당 축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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