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대전문화 뿌리찾기의 일환으로 대전문화역사진흥회와 함께 마련한 행사로, 날로 외래화되고 있는 우리말 땅이름을 소중히 사용하자는 취지다.
대전지역의 잊혀져가는 우리말 땅이름 400여곳과 각 동별 지정문화재 140여곳이 소개됐다.
정병두 서대전역 역무과장은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