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배아줄기세포 호주서 첫 특허등록

승인 2008-09-23 00:00
신문게재 2008-09-24 1면

조양수 기자

▲황우석 박사

부여 출신인 황우석 박사(전 서울대 교수팀)가 서울대 재직 시절 만들어낸 사람 배아줄기세포(NT-1)가 세계 처음으로 특허권을 인정받았다.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자문교수단장인 충북대 현상환 교수는 "황 박사팀이 만들어낸 사람 배아줄기세포(NT-1)가 23일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공식 특허등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호주에 있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의신청이 없음을 최종확인 한 황 박사팀의 특허증은 오는 25일 교부될 예정이며, 황 박사팀은 앞서 체세포핵이식을 통해 배아줄기세포주를 만드는 방법과 배아줄기세포로 확인된 NT-1 줄기세포를 물질특허로 인정해 달라고 특허 신청을 냈었다. /조양수 기자 cool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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