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광고 출신으로 경성대 재학중인 1차 지명 내야수 김회성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000만원에, 원광대 재학중인 2차 1번 지명(전체 6번) 구본범은 계약금 1억2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 계약했다.
이와 함께 2차 2번(전체 11번) 허유강(22·투수)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0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한화는 광주일고 장민제(2차 3번), 고려대 박성호(2차 4번), 성균관대 황재규(2차 5번), 경성대 김강석(2차 6번) 등과 계약을 했다.
입단 계약을 마친 김회성은 "한화에서 꿈에 그리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평소 존경해온 세광고 선배 장종훈 코치님께 지도를 받는다는 것이 기대된다"며 "같은 포지션인 이범호 선배를 본받아 정확성과 파워를 갖춘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계약을 완료한 7명의 신인선수들은 23일부터 2군 훈련에 합류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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