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종희 사장(사진 가운데)이 23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008년 지하철 분야 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 인증패를 받고 있다. |
23일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와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2007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 조사결과 대전도시철도가 공공부분 운수서비업 부문중 ‘지하철 분야`에서 최우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와관련,공사 김종희 사장은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국표준협회로부터 1위 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국내 7개 지하철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지수를 조사한 결과 주요 조사항목중 ‘고객 지향적 서비스`,‘목적지 도달 용이성`과 ‘원하는 목적달성`으로 구성된 ‘본원적 서비스`에서 82점을 얻어 전국 7개 지하철 평균 75.4를 크게 앞질렀다.
운행 안전성과 배차간격 준수,승객안전 노력,직원의 업무능력을 묻는 ‘신뢰성`에서는 대전도시철도가 76점으로 전국평균 67.1점을 압도했다. 25개 설문항목 가운데 타 지하철과 큰 격차를 벌이면서 대전도시철도가 무려 23개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공사 김종희 사장은 “대전도시철도가 고객만족도 최고,서비스 품질이 최고인 지하철로 선정된 것은 대전시민과 고객의 성숙한 이용문화등 적극적인 성원 때문에 가능했다”며 “더욱 분발해서 대전도시철도가 모든 분야에서 모범과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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