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20명과 디자인전공자, 향토사학자 등 1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탐험은 충남도가 추최하고 충남도역사문화원 주관으로 공주, 부여 서산 등 백제문화유적지를 탐사, 화려했던 문화유산과 선조들의 혼과 얼이 담긴 유적 등을 몸소 실천한다.
대장정에 들어간 탐험대는 백제사 발로알기 일환으로 백제유물현장에 대한 체험실천을 위해 도보로 이동하고, 백제역사에 대한 저명한 학자를 초빙, 특강을 듣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완 충남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변평섭 충남도역사문화원장, 이준원 공주시장, 한찬희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변평섭 역사문화원장은 “백제문화유산 대탐험을 통해 백제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백제문화유산에 대한 벅찬 감동을 받을 것이다”말했고,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백제문화를 바로 아는 기회와 추억을 만들어보라”고 권했고, 이준원 공주시장은 “백제문화제의 홍보요원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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