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홀리콰이어합창단, 찬양집회 이어 정기 연주회

대전CBS 홀리콰이어합창단, 찬양집회 이어 정기 연주회

26일 연정국악문화회관

  • 승인 2008-09-22 00:00
  • 신문게재 2008-09-23 1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저희 대전CBS 홀리콰이어 합창단은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본받아 주어진 목소리와 열정을 바탕으로 함께할 동역자를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전CBS 홀리콰이어합창단(단장 김덕순)이 지난 21일 대전 동산교회 찬양집회에 이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10월1일 오후 7시30분 논산성결교회 찬양집회와 계룡대 삼군본부교회 찬양집회를 준비중이다.

지난 2005년 발족한 대전CBS 홀리콰이어는 세례를 받은 기독교인으로서 성가대에서 봉사하는 성도들과 주님을 사랑하고 찬양으로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원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활동중이다.

홀리콰이어는 김덕순 서해 호산나 선교센터 회장(투어랜드 대표이사. 샬롬성지순례단 단장)을 단장으로 지휘에 김민석 전도사, 단무장에 이종대 권사를 비롯해 김귀화 집사 등 3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정기연주회외에도 수십 교회를 순회하며 찬양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해외 선교를 위해 호주의 교민교회와 원주민(Aborigine)교회, 중국의 교민교회 등 여러 곳을 방문해 찬양집회를 가졌다. 또 기독교 기관과 병원, 원로원, 군부대, 사회복지단체 등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찬양사역하고 있다.

김덕순 단장은 "앞으로 중창단이 조직되면 소규모 단체나 낙도 벽지 미자립 교회를 방문해 더 가까이에서 찬양사역에 임할 것"이라며 "찬양을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심을 증거하는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세계 곳곳까지 찾아다니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홓리콰이어 합창단 지휘자인 김민석 전도사는 "합창단원들은 매주 화요일 대전CBS방송 공개홀에 모여 연습하고 주로 주일 저녁예배나 금요예배. 수요예배때 합창과 더불어 솔리스트 찬양과 간증을 1시간 정도 한다"고 소개했다.

참가 문의 전화 010-5209-7885. http://cafe.daum.net/tjcbs. /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4.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5.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