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뷰티디자인과 ‘경사났네’

이보련씨 등 4명 국제 메이크업 대회서 전원수상

우송대 뷰티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7회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에서 전원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14개국 200여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전통메이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산산(4학년)씨를 비롯해 이보련(패션메이크업 부문 대상·3학년)씨, 이상아(보디페인팅 부문 대상·3학년)씨, 김나리(보디페인팅 부문 우수상·3학년)씨 등 4명의 참가자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이들은 그동안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도움을 비롯해 일본 야마노미용대학 연수 파견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었던 게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이근원 뷰티디자인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실무중심의 교육과 해외자매대학 연수 및 해외 유명뷰티아티스트 초청특강 등을 통해 꾸준히 국제적 뷰티스타일을 익힌 결과”라며 “향후에도 일본과 프랑스 등 뷰티선진국으로의 연수파견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경태 기자79y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