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는 22일 발표할 예정인 성명서에서 “대덕특구는고급두뇌와 연구기관의 집적지로, 의료기술분야 국가R&D예산이 연간 14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연구개발허브”라며 “첨단의료산업은 과학기반산업으로 과학기술도시, 대전이 최적지”라고 밝혔다.
또 “대덕특구는 이미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반시설 대부분 조성 완료돼 최소의 투자로 최대효과를 조기에 얻을 수 있는 지혜로운 선택”이라며 덧붙였다.
무엇보다, 타 지역에 조성시 20∼30년 뒤 효과가 발생하지만 대덕특구는 10년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타 지역의 3조원 투자효과를 9천억 투자로 가능하다는 게 협의회의 주장이다.
협의회는 “국부창출의 요람, 대전의 대덕특구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입지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의 첨복단지 대전 유치 성명에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날, 강기만 중소기업중앙회 지역회장과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효 대전시장을 초청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대전시의 주요 중소기업 지원시책, 사업계획을 소개해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활용율을 높이고 지역 협동조합과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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