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 본부장은 지난 1983년 계룡건설에 첫 입사해 계룡건설이 지역 최고의 기업을 넘어 대기업 반열에 올라서는 과정을 지켜 온 영원한 계룡맨이다.
공주가 고향인 신임 정 본부장은 공주고를 나와 한밭대, 한남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부하직원과의 스스럼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을 융화하고 이끌어 가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권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조직을 추스려 성과를 일궈내는 리더십은 회사 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신임 정 본부장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 등 국제상황은 물론 국내경기도 악재가 겹쳐 어려운 시기이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야된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조직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