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미담

KT, 실시간 방송 포함 본격 IPTV시대 열었다

승인 2008-09-18 00:00
신문게재 2008-09-19 8면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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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KBS1, EBS 등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본격 IPTV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KT는 18일 메가TV는 수도권과 전국 200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KBS1과 EBS, 6개 홈쇼핑채널과 캐치온, 스카이HD 등 12개 채널을 포함한 실시간 방식의 IPTV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2012년까지 1조7000억 원이상을 투자해 실시간 방송 채널 수를 130여 개로 확대하며, CUG(Community User Group), 양방향 쇼핑 및 맞춤형 광고, 멀티앵글 View 및 참여형 방송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 3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콘텐츠 펀드의 직간접 투자, 영세한 PP들을 위한 제작센터 구축,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작 지원, 양방향서비스 사업자들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콘텐츠 해외진출 기반 공동 마련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콘텐츠 산업발전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태열 KT 충남본부장은 “융합서비스로서의 IPTV 활성화는 콘텐츠산업 등 유관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연령간 문화격차 해소, IPTV 기술의 국제표준을 선도해 로열티 수익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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