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어음부도율은 전월(0.25%) 대비 0.2%p 상승한 0.45%를 기록했고 신설법인 수는 208개로 전월(301개)보다 93개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0.2%)이 전월에 비해 0.05%p 하락했고 충남은(0.85%)은 0.59% p 상승했다.
충남은 공주(-0.18%p), 논산(-0.08%p)이 하락한 반면 홍성(+1.72%p), 천안(+0.60%p), 서산(+0.21%p)은 올랐다.
대전·충남 지역의 총 부도금액은 130.7억원으로 전월(86.4억원)보다 44.3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3.9억원), 서비스업(+36.4억원)은 증가했고 건설업(- 4.0억원)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전(-12.0억원)이 감소했고 충남(+56.4억원)은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는 14개로 전월보다 10개 증가했고 업종별로 제조업(1개 → 4개), 서비스업(1개 → 6개)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전(9개)이 6개 증가했고 충남(5개)은 4개 증가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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