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근씨 산업훈장 등 227명 표창

  • 사회/교육
  • 미담

박재근씨 산업훈장 등 227명 표창

●오늘은 109주년 철도의 날 정해범.방창훈씨 산업포장 수상… 테마기차 운행도

  • 승인 2008-09-17 00:00
  • 신문게재 2008-09-18 23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코레일은 18일 오전10시 서울 양재동 소재 교육문화회관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강경호 코레일 사장,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9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유가 시대 친환경, 고효율 철도가 미래 최적 교통수단임을 공감하는 자리로, 철도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철도발전에 기여한 227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특히 박재근 기술본부 본부장은 고속철도 차량 운용율 증가와 주요 설비 성능 개선 등의 공을 인정받아 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 정해범 기획조정본부 조직팀장과 방창훈 여객사업본부 여객마케팅팀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99명, 사장 표창 121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

이날 오전 8시 용산역에서는 따듯한 사랑을 나누는 테마 기차여행 프로그램이 별도 진행된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장기 기증자 또는 기증 서약자 150여명을 초청, KTX로 정읍역까지 이동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내·외 철도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신교통시스템의 현황과 비전,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계, 초고속 열차의 기술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3.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