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친환경, 고효율 철도가 미래 최적 교통수단임을 공감하는 자리로, 철도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철도발전에 기여한 227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특히 박재근 기술본부 본부장은 고속철도 차량 운용율 증가와 주요 설비 성능 개선 등의 공을 인정받아 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 정해범 기획조정본부 조직팀장과 방창훈 여객사업본부 여객마케팅팀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99명, 사장 표창 121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
이날 오전 8시 용산역에서는 따듯한 사랑을 나누는 테마 기차여행 프로그램이 별도 진행된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장기 기증자 또는 기증 서약자 150여명을 초청, KTX로 정읍역까지 이동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내·외 철도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신교통시스템의 현황과 비전,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계, 초고속 열차의 기술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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