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퓨전 연주그룹 ‘선양 3021뮤직앙상블`팀이 17일 출범했다.
(주)선양의 공식 공연팀인 선양 3021 뮤직앙상블은 가야금 연주가 홍미나 교수를 단장으로 해금(김미숙), 건반(권평원), 첼로(한아름), 오카리나(조은주) 등 멤버 5명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이다.
홍 단장은 가야금 독주회 2회,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과 해외 초청연주를 해왔으며 현재 한양대 등 여러 대학에 출강중이다.
권평원씨는 한국재활복지대학 실용음악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뮤지컬 7인의 천사, 타악기축제 폐막 참가곡 등을 작곡했고, 김미숙씨는 재즈그룹 ‘어랑어랑` 대표로 금산문화대학 강사, 아트피플21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조은주씨는 하늘소리 오카리나앙상블 수석단원 및 기획팀장으로 배재대에 출강중이며, 한아름씨는 안디무지크 쳄버 오케스트라와 오푸스 오페라 앙상블단원으로 활동했으며 TJB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양3021 뮤직앙상블은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각종 행사장에서 무료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희망하는 관공서나 공공기관, 언론사, 기업체, 교육기관, 총동창회 등은 행사 한 달 전에 선양 기업문화팀(☎042-537-2051)으로 연락하면 된다.
선양 관계자는 “3021 뮤직앙상블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자연과 인간을 중시하는 선양의 에코힐링 기업철학을 실천해 나가는 대중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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