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회참여 市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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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사회참여 市가 앞장선다

전국최초 민.관협력 …참여시스템’ 구축 구직기회 열려

  • 승인 2008-09-16 00:00
  • 신문게재 2008-09-17 23면
  • 박기성 기자박기성 기자
▲ 좌측부터 박희원 대전충남 경영자 총협회장, 박성효 시장, 조경원 대전지방노동청장, 김홍균 노인회 시연합회 부회장.
▲ 좌측부터 박희원 대전충남 경영자 총협회장, 박성효 시장, 조경원 대전지방노동청장, 김홍균 노인회 시연합회 부회장.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노인 사회참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 일하고자 하는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지방노동청,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경원 대전지방노동청장 직무대리, 박희원 대전 충남경영자총협회장, 김홍균 (사)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대전시는 노인일자리 박람회 사무국을 통한 취업희망 노인 교육 및 노인인력을 지원하고 대전지방노동청은 기업체의 고령자 채용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사)대전 충남 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의 노인일자리 창출권장 및 지원을 하며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는 노인회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취업희망 우수 노인 인력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시의 경제 성장 만큼이나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22년에 고령사회, 2029년에 초 고령사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의 실마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기성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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