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컷은 가위와 칼 손잡이에 천연 식물 바이러스 소독제가 들어있는 브이-카트리지(V-cartridge)를 장착할 수 있어 식물 바이러스 전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농작업과 동시에 가위 및 칼날부위 소독을 할 수 있어 다른 작물로의 바이러스 2차 감염도 방지한다.
강철로 만들어져 녹이 슬지 않고, 무게도 기존에 쓰던 제품보다 1/4정도 가벼워 노인들이 사용하기에도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창업한 비아아지는 브이컷 이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농업 제품과 자재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정종상 대표는 “지난해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와 대전테크노파크의 시제품지원사업에 참여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며 “FTA 등으로 시름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농가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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