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계지침서에는 학급 규모별 보유실 확보계획을 비롯해 합리적인 시설계획 및 배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외부환경 계획,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설비 계획, 최고의 수업환경 조성을 위한 내부환경 계획, 친환경 및 내구성 자재 사용 등이 담겨있다.
그동안 지침서가 없어 설계마다 공법과 자재를 서로 다르게 적용했던 점이 개선돼 이제부터는 건축·토목 등 분야별로 집중 연구·검토된 설계지침서가 제공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계지침서를 통해 교육시설의 기능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합리적 시설계획을 통한 기능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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