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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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 개최

  • 승인 2008-09-16 00:00
  • 신문게재 2008-09-17 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유치를 위해 대전지역 대학들도 뭉쳤다.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공동의장 충남대 송용호 총장, 대전시 박성효 시장)는 17일 오후 5시, 유성호텔에서 실무협의회를 열어 10월초에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와 지역 발전`을 주제로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 국회의원과 유관 기관장이 참여하는 이 심포지엄에는 대전시의 인프라구축와 각종 첨단의료산업기반 시설과 제도에 대한 강점과 함께 지리적 접근의 용이성과 글로벌 의료기술단지로서의 허브기능 수행을 위한 각종 방안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전권 대학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키로 했다.

성명서에는 ▲과학기술도시로서의 대전의 입지조건 ▲대덕 R&D특구의 기반시설 ▲최소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거둘수 있는 점을 적극 부각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공동 유학설명회 추진과, 대학협력 사업 강화를 위한 전담창구 지정, 지역대학 지역사회활동 참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는 대전권 대학의 균형있는 발전 등을 위해 대전권 13개 4년제 대학과 6개 2년제 대학, 대전시 교육청, 대전상공회의소,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 등 23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 2004년 1월 발족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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