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주공은 충남 홍성 온누리, 서산 푸른솔, 부여 무지개, 천안 대영 한아름 등 1042호를 경매로 매입했다.
앞으로는 금산 대원 산마루, 논산 조흥아파트, 논산 금강빌리지, 서산 아진아파트 등 707호수가 추가로 매입할 물량이다.
주공은 절차에 따라 7개 지구를 매입했고 앞으로 나머지지구에 대한 매입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부도임대주택 매입사업은 부도 등이 발생한 공공건설임대주택을 매입해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함으로써 임차인의 보호와 주거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도임대주택 적용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 13일 당시 임대중인 공공건설 임대주택으로 법 시행 전에 부도 등이 발생한 임대주택에 한해 적용한다.
주공 관계자는 “앞으로 매입 일정은 법원과 협의할 계획이다”며 “주공이 지금까지 매입한 물량은 연내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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