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임주환)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10영업일(9.1~9.12)간 지역에 공급된 화폐규모가 2237억으로 지난해 3247억원보다 1010억원(31.1%) 감소했다.
이는 최근 경기둔화, 소비심리 위축으로 현금수요가 크지 않았고 연휴일수가 지난해(5일→3일)보다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와 달리 연휴기간 중 기업체 직원들의 급여지급을 위한 현금수요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지역의 최근 4년간 현금공급규모는 지난 2005년 2615억원, 2006년 3125억원, 2007년 3247억원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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