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원 백제문화제 취진위원회 위원장 |
최석원 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은 다음달 3일 제54회 백제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이 같은 소감을 밝히고 “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지난해 양 시·군 통합개최를 통한 민간 주도형 축제의 기틀 마련, 126만 명의 관람객 유치 등의 성과 위에서 개최되는 만큼 아시아 최대의 역사 문화 축제로 도약하고, 특히 2010년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대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업비와 축제기간 모두 지난해의 두 배 규모인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축제 기간도 주말 2회를 포함한 10일간으로 개최된다”며 “국제문화교류촌, 황산벌전투 등 6개의 신규프로그램과 체류형 관람객 유치를 위한 15개의 야간프로그램은 특색있을 것이다”말하고 기대를 예고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백제문화제는 역사적인 고증도 중요하지만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며 “ 축제를 준비하면서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함께 엮어내는가 하는 문제가 큰 고민이 되어 왔다”말하고 “백제사 전문 학자, 전문가 등과 수없이 토론하면서 최대 공약수를 도출해 왔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전담 PD제와 자문위원 감리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숙박, 교통 등 축제전반을 차질 없이 꼼꼼히 챙기면서, 홍보에도 주력할 것이다”며 “문화제 성공의 가장 큰 動力은 지역민과 200만 도민의 성원에 있다, 백제문화문제가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박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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