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의 조직과는 별도로 2개반 5명으로 구성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유치 전담반은 수도권, 대전, 천안, 아산지역 기업체를 방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공장설립 일괄 대행서비스와 각종 자금의 지원을 알선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및 개별입지 가능성 조사 등 기업입지 부지제공, 기업유치 홍보물 제작배부와 언론매체 활용 홍보, 기업유치 활동 성과분석 및 평가보고회 개최, 기업지원 서비스 혁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입지지원반은 관련 법령을 토대로 입지여건 분석과 타당성 검토, 공장건축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 지정관리, 기업입지 인허가 민원 현지 합동 확인 및 원스톱 일괄처리 등을 해결해 주고 있다.
원스톱 처리팀은 민원 접수시 현지 합동 답사후 협의 문서로 일괄처리해 주고 기업유치활동위원회를 반기별로 운영, 평가회를 개최, 문제점 건의와 토론을 거쳐 활동실적을 분석 평가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시는 출향 향우회장, 기업인, 관내 기업인, 사회봉사단체, 부동산중개업자, 정관계 인사, 대학교수, 언론인, 유관기관, 읍면동장등을 망라해 100명의 인원으로 기업유치활동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283명의 읍면동별 기업유치활동위원회를 함께 운영하는 등 시전체가 기업유치를 위해 풀가동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이동섭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0여명이 경기도 시화공단의 YS셈텍(주) 등 3개 기업을 방문, 현장시찰과 함께 공주시 기업입지 여건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공주시는 기업유치 홍보를 위한 방법으로 공주시 전반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 발송,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초에는 공주시 관내 400여개 기업중 우수기업 120개소의 상세한 내용을 수록한 ‘공주시 우수기업`이라는 안내 책자를 발간, 총 1,000부를 관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와 금융기관 등에 배포했다.
지난 5월에는 공주시 기업유치 여건 전반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어려운 경제현실에서 올해에만 25개의 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수도권, 행정중심복합도시, 천안?아산 등에 소재한 기업체에서 산업단지 조성입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주)한진피엔씨, 대원스틸, 새롬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체결, 총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약 300여명의 고용창출과 향후 5년간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의 성과를 올렸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공주시는 지역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우량 첨단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고용창출과 시세확충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공주 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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