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원 공주시장 |
이 시장은 “민선 4기 2년을 큰 무리 없이 공주시정을 이끌어온 이준원 공주시장이 앞으로 남은 임기 2년 동안 주민편의와 지역 균형개발의 원초적 행정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2006년 7월, 13만 시민의 염원 속에 전국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 시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전개해왔다”고 자부했다.
행정 전문가로 공주대 교수를 역임한 이 시장이 펼친 현장행정의 수범사례는 민생행정을 비롯해 기업유치, 특산물 판촉, 사이버시민 모집, 특색음식 개발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생생한 여론 수렴은 물론 지역상인들의 애로점 해소를 위해 수시 산성전통시장 및 현장방문을 전개 시정에 반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지역 특산물인 공주알밤 홍보를 위해 대전과 서울지역을 찾기도 했으며 공주만이 갖는 특색음식 개발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전개키도 했다.
기업 유치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 시장은 “공주에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도 시화공단 등을 찾아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2006년 21개, 2007년 34개, 2008년 7월 현재 16개 등 2년 동안 크고 작은 기업 71개의 기업을 유치했다”며 “여기에 올해 입주 예정인 기업도 YS컴택 등 20개소가 준비중으로 명실공히 기업의 도시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들어서는 공주시의 역점시책인 사이버 공주시민 모집차원에서 대기업과 공주소재 고교 재경 동창회장을 찾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시작 1개월도 채 안됐지만 10여만의 전국 국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시장은 “민선4기 전반기 동안의 공주시 평가는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뛴 행정의 산물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발 빠른 현장중심의 행정은 주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면서 지역 균형개발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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