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이 갈수록 전문화되는 추세에서 의원들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노력을 기울였고 과거와 차별화된 새로운 비젼과 시책을 제시했다.
특히, 공주시의회는 ‘희망의 공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3대 의정지표를 정했으며 의회 본회의장에 시민의 여망을 전달하는 ‘시민의 북`과 의회가 이를 수용하겠다는 ‘화답의 북`을 설치했다.
또, 집행기관에서 협의사항이 있을 때마다 운영해오던 의원간담회를 매주 월요일마다 개최하는 의원총회로 정례화하여 지역현안사업을 사전 심도 있게 검토함으로서 행정력의 낭비를 막고 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제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의정발전부문`대상 수상
이 같은 의정활동의 결실로 공주시의회는 전국의 광역의회 16개, 기초의회 234개를 제치고 지난 2007년 7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의정발전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알찬 회기 운영
지난 2년간 회기운영 상황을 보면 정례회 4회(66일), 임시회 12회(76일)등 총16회 142일에 걸쳐 20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 2회(14일)에 시정·건의 등 총 161건, 시정질문 2회(4일)에 119건을 마무리 했다.
-시민에게 다가가는‘생활의정`추구
시민과 함께 하며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시민을 위한 ‘생활의정`을 펼치기 위해 ‘현장방문` 활동에 전념한바 연초에 조기사업 추진점검, 재난예방시설 사전점검, 관내. 외 유망기업체 방문과 유치활동, 쓰레기분리수거 체험등 총 12회(16일)에 걸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여기에 개원 이래 처음으로 본회의장을 일반에 개방하고 각계각층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주제와 교양, 지식을 배우는 “열린 강좌”를 총 6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공주시 홈페이지에 속해있던 의회 홈페이지를 독립해 별도의 도메인을 통한 검색이 가능케 하는 등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 운용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홈페이지`를 병행 제작 운용중에 있다.
이외에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토록 하는 ‘어린이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의원들의 의정활동상과 앞으로의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공주시의회 동영상`을 제작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만들기 적극 추진
주요 사례를 보면, 2006년 7월 제5대 개원을 맞아 부산시에서 첫 의정연수를 가진 것을 비롯하여 2007년 3월에는 안면도에서 부여 및 연기군의회와 함께 시·군의회 합동의정연수를, 2007년 8월에는 덕산 스파캐슬에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의정연수를 가진바 있다.
또한, 독일의 선진 쓰레기소각장 등을 벤치마킹하였으며, 홍콩과 싱가폴의 대중교통 정책과 도시시설을 시찰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가 있는 곳은 언제든지 직접 찾아 배움으로서 지역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지역발전을 위하여
지난 2년간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다하면서, 희망의 고장으로 부각되는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마련코자 노력했다.
시의원들은 제53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 유치활동에 적극 참여 및 지원, 전국 제일의 지역특산물인 공주알밤을 홍보하기 위한 ‘공주알밤 전국 투어` 참여,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5도2촌 주말도시육성사업 적극 지원등 지역발전에 상생 협력했으며 특히, 지역의 숙원인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창출, 재래시장살리기, 서민생활안정등 지역현안 해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차질 없는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공주시의회는 의원으로서 역할 외에도 회기가 끝나고 틈이 있으면 소외된 지역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어루만져 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동절기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갖고 있으며 추석과 설,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에 앞장서 왔으며 벧엘영생원 등 지역의 불우시설 방문, 월동기 시민생활현장방문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안을 제시하고 책임지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고자
지난 2년간 공주시의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각종 지역문제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다.
공주대학교 교명변경 저지를 위해 의원 모두가 릴레이 단식투쟁에 참여하는 등 교명수호를 위해 결사 단결했으며, 지역발전의 발판을 다지기 위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착수토록 지원함으로써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그야말로 ‘일하는 의정상`을 보여 줬다.
한편, 김태룡 의장은 “제5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2년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정의 공동책임자로서 지역발전에 대안을 제시하고 책임지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남은 후반기 2년에도 지방자치의 진정한 발전과 공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13만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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