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잘 되는 시장, 성공 이야기`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시설현대화 편(제1부)과 공동마케팅 편(제2부), 문화관광형 편(제3부)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고객편의시설 설치로 환경을 개선한 사례 등이, 2부에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시장활성화에 성공한 사례 등이, 3부에는 주변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성공전략 등이 각각 소개됐다.
지역에서는 대전 태평시장과 한민시장이 1부, 대전 도마큰시장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중앙로지하상가, 충남 남산중앙시장이 2부, 충남 공주산성재래시장과 서천특화시장이 3부의 모범사례로 포함됐다.
시장활성화를 기대하는 상인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들에게는 변화된 시장의 모습을 알림으로써, 전통시장 이용촉진과 인식개선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각 사례마다 성공포인트를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다”며 “이번 책이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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