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독거노인 가정방문 생필품 전달

대전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현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1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홀로사시는 노인 2가정을 방문해 대원들의 정성을 모은 쌀 20kg 2포와 화장지, 떡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해마다 설명절과 추석명절 등이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

한현희 대장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나눔과 노력봉사로 인정이 넘치는 대전,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