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과 신협중앙회가 11일 하나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좌로부터 안드레아스 노이버(Andreas Neuber) 하나UBS자산운용 대표, 권오만 신협중앙회 회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김지완 하나대투증권사장. |
이를 위해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UBS자산운용과 신협중앙회는 11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하나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김정태 하나은행장, 김지완 하나대투증권사장, 안드레아스 노이버(Andreas Neuber) 하나UBS자산운용 대표, 권오만 신협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수익증권 판매 채널 확보, 신협회원 대상 카드판매, 퇴직연금 영업기반 확대 등을 통해 수익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협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영업기반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상호 발전의 계기를 전망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수익증권 전산시스템,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신협도 내년 2월부터 1000여개 조합에서 수익증권 판매가 가능해진다.
또 카드업무 제휴를 통해 카드상품의 공동개발, 공동운영, 판매 등 상호이익을 증진하고 외화 환전, 송금업무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이주비 대출 같은 집단성 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다양한 분야로 상호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신협의 전략적 업무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시 파트너 업무제휴, 공동투자 등으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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