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청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공공 건설사업 예산 10% 절감`을 위해 지난 5월 올해 사업비 가운데 271억원을 절감하는 계획을 시행중에 있다.
사업비 절감은 설계 조건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 신기술 및 신공법 적용, 설계 VE 등 창의적 발상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경진대회는 산하 공사현장 85건의 절감사례가 제출돼 1차 심사에서 창의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된 우수사례 5건을 발표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전문가 초청강연, 상호토의 등도 진행된다.
국토청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비 절감 이해증진과 우수 예산절감 사례를 여러 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정기적 사업비 절감, 설계 VE경진 대회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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