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공8일 오전 8시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안) 보고회`를 열고 공원녹지 확충 및 관리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관계자 토론과 용역 중간보고회(6회)에 거쳐 마련된 수립(안)에 대한 내용이 보고와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용역은 시 전역(539㎢/도시기본계획 면적)에 대한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으로 향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국토해양부의 승인 등을 거쳐 도시 관리 계획으로 결정될 방침이다.
특히, 공원녹지의 종합적인 중장기계획과 도시공원에 대한 정비·확충 등에 관한 계획, 시설녹지 및 기타 녹지에 대한 보전 및 확충 등에 관한 계획, 도시녹화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된다.
또 도시자연공원 지역의 도시공원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분리지정, 도시 자연공원 구역 내 취락지구 지정 등과 기타 공원녹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보고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으로 동구 중구 등 공원녹지 소외 지역의 해소 및 공원녹지 확충 등으로 숲의 도시 푸른 대전 건설 등 공원녹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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