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에이엔피코가 3일 소년소녀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린이재단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이들 청소원들은 3일 쌀 20kg 11포를 소년소녀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에 전달해왔다. 또 직접 월평동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 두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었다.
(주)에이엔피코 박경욱 팀장과 직원들은 "우리들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늘 마음 아팠다"면서 "작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어 준다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내가 가진 것이 적어도 이것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베풀때 기쁨과 행복이 충만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사진설명: (주)에이엔피코에서 3일 소년소녀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린이재단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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