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로타리안 5만 5천여명은 한마음으로 매일 2만6천명 이상의 5세미만 어린이가 간단하게 예방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죽어가고 있다는 현실에 경악하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어 세계 평화에 일조하고자 영·유아 사망률 줄이기 캠페인을 한국 로타리안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힘을 모으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한국로타리 역사상 최초로 배출된 이동건 국제로타리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축하영상을 통해 영유아 사망률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로타리안들의 노력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어진 초청강연에는 우리나라의 오지여행가이자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장인 한비야 씨가 경험한 세계 각국의 영유아 사망률의 실태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모든 참석자들이 한 마음으로 “서울 선언문”을 읽고, 영유아 사망률를 감소시키기 위한 로타리안의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안호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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