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지역과 국가 초월 ‘세계적 명문사학’ 도약

[특집]지역과 국가 초월 ‘세계적 명문사학’ 도약

누리사업갧IC 사업 선정… 전문인력 양성 국제화 시스템 총지휘 ‘인재관’ 11월 착공 학생-학교-기업 3단계 체계적 취업지원 목원대학교

  • 승인 2008-09-03 00:00
  • 신문게재 2008-09-04 1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시 서구 목원길(도안동)에 자리 잡은 목원대는 1954년 설립된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학이다. 44만5050㎡넓은 캠퍼스에서 8개 단과대학 1만3757명, 5개 대학원 582명의 석·박사 학생이 재학 중이다.

기독교 신앙인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은 목원대는 지난 50여년간 3000여명의 목회자를 배출했으며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범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음악, 미술, 컴퓨터, 유아교육 등의 분야에서 그 동안 1500여명의 교사를 배출했다.

또한 지역의 문화 예술발전을 선도해온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음악, 미술가들이 목원에서 자라고 그 씨앗을 뿌렸다.

최첨단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과 주변의 체육공원, 등산로 및 아름다운 캠퍼스는 학생들에게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지역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목원대역 개통과 서남부 신도시의 본격 개발에 따라 목원대는 명실상부한 대전의 새로운 중심에 서게 된다.

▲ 외국인이 진행하는 영어수업.
▲ 외국인이 진행하는 영어수업.
◈ Rise Up Mokwon MVP 2013
목원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2013년까지 중·단기 발전전략인 ‘MVP2013`-Most Valuable Power-을 발표하고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확고한 발판을 다지고자 전 구성원이 뜻을 함께 모았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세계대학 ▲글로벌 리더 육성대학 ▲지역발전 선도대학 이라는 3대 발전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우수 교수진 확보, 학생중심의 교육시스템 혁신, 국제화시스템 강화, 문화·예술 콘텐츠 세계화 추진, 외국어 교육 강화, 특성화 추진,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 지역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목표로 정했다. 앞으로 5년간 1000여억원의 재원을 집중 투자한다.

목원대는 우선 문화·예술 세계대학 및 글로벌 리더 육성대학으로의 첫 단계로 오는 11월 300억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는 인재관(가칭) 신축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인재관에는 국제화 시스템을 총 지휘할 국제교류센터와 첨단 기자재를 갖춘 외국어교육센터, 아트센터, 국제 규모의 대형 전시실, 화상회의실, 국제회의실, 계단강의실, 휘트니스 센터, 스카이 라운지와 대학본부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건립되는 만큼 그 시스템과 규모면에서 대전 서남부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아름다운 캠퍼스가 돋보이는 목원대 중앙도서관 진입로
▲ 아름다운 캠퍼스가 돋보이는 목원대 중앙도서관 진입로
▲NURI3개 사업단 선정 - 대학 4년 최고의 혜택
누리(NURI)사업에 중심대학으로 ‘영상·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단`및 협력대학 2개 사업단이 선정돼 영화학부,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시션 전공, 정보통신공학과, 바이오건강학부 학생들에게는 매년 22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고 있다.

최첨단 실험 실습기자재 구입은 물론 매년 400여명에게 누리(NURI)장학금을 지급하고 90여명을 선발해 해외연수와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들 학문분야의 신입생들은 타 학과보다 월등한 장학혜택과 각종 특혜를 받으며 대학생활을 할 수 있어 많은 신입생들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혁신센터(RIC) 사업 선정
목원대 방재정보통신 지역혁신센터가 대전·충청권역 유일한 지역혁신센터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7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역혁신센터는 지식경제부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원대를 주관 기관으로 대전·충청지역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과 방재산업 분야가 융합해 방재정보통신분야의 신기술개발과 전문인력양성, 창업지원, 개발기술의 사업화 등에 총 2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취업지원 선순환시스템 구축
목원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노동부 주관 ‘대학취업기능 확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매년 1억 5000만원의 국고지원을 받고 있는 취업경력개발센터에서는 학생-학교-기업이 트리오를 이뤄 3단계 취업 지원시스템인 ‘진로탐색-진로지도-경력개발과정`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어, 컴퓨터 실무 및 면접 클리닉 등 대학이 제공하는 30여개의 모든 취업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성적우수자에게는 해외연수 등 각종 장학혜택이 부여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최첨단·최상의 교육환경(기숙사, 강의실, 장학금, 아름다운 캠퍼스...)
목원대학교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첨단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모든 강의실에는 천정형 시스템 냉난방 설비가 갖추어져 더위와 추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다. 또한 1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고급 기숙사에는 각 실마다 에어컨, 냉장고, 화장실, 샤워실, 책상, 옷장, 유무선 인터넷, 유선 전화는 물론 휘트니스 센터, 독서실, 게스트 룸, PC 방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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