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 대상자 청약에 이어 3일부터 5일까지 1∼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특히 한라 비발디는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주말과 휴일에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실제 청약률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52가구가 공급되는 한라 비발디는 132㎡, 134㎡, 159㎡, 160㎡, 163㎡ 등 중대형 규모로 구성돼 있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860만원대이다.
한라 비발디는 최고 28층 초고층의 전망감과 판상형 및 타워형으로 설계된 구조, 다양한 테마공원,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단지의 쾌적함과 고품격을 더한 최고의 아파트를 추구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 2월 서남부 16블록에서 엘드건설이 분양한 이후 대규모 단지는 첫 분양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분양을 앞둔 타 업체들도 주목을 하고 있다.
침체해 있는 대전지역 분양시장이 회생할지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라건설 임완근 홍보보장은 “한라 비발디라는 대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최고급 아파트를 공급하는 만큼 순위 내 청약 마감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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