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목 사이에 도상자갈이 침목을 배치해 종·횡 저항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안전성과 내구성 향상을 도모했고, 1km 당 초기 건설비도 기존보다 약700만원 절약했다.
코레일은 오는 5일 오후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화에 나설 계획이다.
희망기업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10월16일까지 양산화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지형 철도 침목이 상용화되면, 2011년 이후 특허료 수입만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향후 시베리아 및 중국 횡단철도 개량사업에 활용될 가능성을 높이는 등 모두 400조원에 달하는 세계시장 공략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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