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권 ‘생생뉴스’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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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권 ‘생생뉴스’ 전파

KBS대전방송총국 홍성방송센터 개소

  • 승인 2008-09-02 00:00
  • 신문게재 2008-09-03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KBS 대전방송총국(총국장 길환영)은 2일 홍성읍 월산리 911번지 KBS 홍성방송센터에서 길환영 총국장을 비롯한 방송국 관계자와 김동완 충남부지사, 이종건 홍성군수 등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방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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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대전방송총국(총국장 길환영)은 2일 홍성읍 월산리 911번지 KBS 홍성방송센터에서 길환영 총국장을 비롯한 방송국 관계자와 김동완 충남부지사, 이종건 홍성군수 등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방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KBS 홍성방송센터가 문을 열었다.

KBS 대전방송총국(총국장 길환영)은 2일 홍성읍 월산리 911번지 KBS홍성방송센터에서 김동완 충남부지사와 이종건 홍성군수 등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방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KBS홍성방송센터가 문을 열게 됨으로써 충남 서부 지역인 홍성과 예산, 서산과 태안, 보령,서천,부여,청양 등 8개 시군 지역의 소식을 망라해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주게 됐다.

길환영 총국장은 "이번 홍성방송센터의 방송 강화는 충남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다 무한히 발전해 가는 충남 서부지역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 홍성방송센터는 원효봉 중계소를 비롯해 옥마산과 청라 등 5개 TVR(간이중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등 모두 14명이 근무하고 있다.

길 총국장은 "앞으로 9시 뉴스와 뉴스광장을 통해 홍성 앵커가 직접 참여해 충남 서부지역의 다양한 뉴스를 생동감있게 전달해 주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에 대형 사고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뉴스 스튜디오를 열어 그 실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국 뉴스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길 총국장은 이와 함께 "KBS 대전방송총국 홍성센터는 방송국이 전무한 충남을 대표해 충남 서부 중추 방송기관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충남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홍성 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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