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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상가용지 입찰공급

천안유통단지내 22일부터

승인 2008-09-01 00:00
신문게재 2008-09-02 8면

이영록 기자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천안유통단지 내 전문상가용지 및 지원시설용지를 인터넷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유통단지는 천안시 백석동 일대 46만5000㎡ 규모의 사업지구로 인근에 백석농공단지와 제 2,3,4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경부고속철이 지나며 사업지구 주변으로 북부대로, 번영로 등 천안 주요 도로가 있어 지역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 유통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물류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문상가용지와 지원시설용지는 상점이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수 있어 사업지구 내 물류시설 종사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 및 백석동에 조성 중인 아파트 대단지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규모 및 예정가격은 전문상가용지는 4841㎡∼7881㎡ 규모로 5억7900만∼41억8900만 원(㎡당 72만8000원∼84만1000원)이며 지원시설용지는 530㎡∼3526㎡ 규모로 40억7200만∼59억9800만 원(㎡당 109만2000원~132만4000원)이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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