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2008 풍물한마당 경연대회’가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열렸다. |
이번 대회는 엑스포남문광장에서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호인 대전웃다리 농악보존회 주관으로 풍물과 사물 부문으로 각각 진행, 지역 풍물단 2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치러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전 웃다리 농악의 보급·계승 발전과 지역 예술인들을 비롯한 시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장에 온 1000여명 시민들이 흥겨운 농악 장단에 몸을 맞추는 모습이 내년에는 더 좋은 행사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풍물 장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사물 장원에게는 1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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