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8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310억원을 내다 판 가운데 기관과 프로그램도 각각 58억원, 50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63%)를 제외한 전업종이 내렸다. 건설업(2.98%)을 비롯해 유통업(-2.03%), 의약품(-1.98%), 전기전자(-1.90%), 은행(-1.86%), 보험(-1.67%)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2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를 비롯해 520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장 중 한때 연중 최저치와 52주 최저치를 모두 경신하며 46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닥지수는 가까스로 470대에 턱걸이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8포인트(0.96%) 내린 470.0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21개 등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6개를 포함한 587개 종목이 떨어졌다. 75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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