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일자 학교법인 명신학원 임시이사 6명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에는 이은중 연합뉴스 부장대우를 비롯해 신달웅 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지윤태 전 대전학생문화회관 관장, 문국모 대전 시민 아카데미 공동대표,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 김명구 해우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선임됐다.
동부교육청은 학교법인 명신학원(동명중)의 수익용 기본 재산 임의 사용 및 처분허가 조건 위반 등의 문제에 대한 정상화를 위한 특별조치로 임시이사진을 새롭게 임명했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임한 임시이사의 임기는 내년 8월 31일까지이며 그 이전이라도 정상화가 가능한 여건이 조성된다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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