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무연분묘에서 금초해주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 |
추석명절을 앞두고 충남도내 새마을지도자 1만여명이 무료금초 자원봉사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들은 28일 공주시 무연분묘에서 무료금초를 시작했다.
새마을지도자충청남도협의회(회장 김용기)는 도내 651개소의 공동묘역에 산재한 무연고묘소 4만5천여기를 대상으로 금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와 각 시군구, 읍면동 새마을협의회가 ‘충청남도를 세계에서 제일가는 예절의 고장으로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범도민운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추석명절 맞이 무연고 묘소 금초 해드리기 봉사활동`은 오는 9월 9일까지 충남도내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이번 무료금초에는 이통단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모두 1만여명의 지역사회 봉사자가 참여해 시범지역과 일반지역으로 나누어 무상으로 실시한다.
도새마을협의회 지순관 사무처장은 "이번 무연분묘 금초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상쾌한 환경을 조성하고 조상 대대로 내려온 미풍양속을 계승하게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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