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민예총과 한국예총대전연합회(이하 대전예총), 문화원 연합회 대전지회, 대전문화연대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최로 29일 오후 3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문화예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주제로 열리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문화재단의 전망`에 관한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소위원장의 발제로 진행된다.
이날 박 위원장의 발제를 기반으로 정희섭 한국문화정책 소장, 이춘아 유성문화원 사무국장, 이태진 우송예술회관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 대전문화재단 설립시 성격과 역할, 규모, 당면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성칠 대전·충남 민예총 사무처장은 “지역 문화진흥에 있어서 여러 정책적 과제가 있지만 그 가운데 현실적 대안이 문화재단 설립으로 본다”며 “문화재단설립을 놓고 진지한 논의와 여론 조성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 취지를 설명했다./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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