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토지공사는 행정도시 등 앞으로 건설되는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태양광이나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에너지절약형 생태주거단지로 건설할 계획이다.
도시 개발시 탄소발생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탄소관리계획서 작성 의무화, 대중교통중심 설계, 친환경 연료사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 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해 건설업체들에게 시공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행정도시는 탄소중립 시범도시로 조성 중이다.
대청댐 심층수 활용, 태양열,지열 등을 통해 전체 도시 에너지 소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토공 관계자는 “토공이 건설하는 모든 도시의 탄소배출권이나 에너지 절감을 통한 수익은 주민과 지역에 환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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