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광식 학예연구사는 "그동안 알려진 고암의 평면작업에서 벗어나 잘알려지지 않은 입체작업을 통해 고암의 조형세계를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외지인과 대전미술인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연장했다"며 "고암 이응노화백의 작품세계를 감상하지 못한 시민, 미술인, 학생들이 관람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1주년 기념으로 지난 4월 개최된 고암의 도자조각 전에서는 고암의 도자조각 70여점이 전시돼 왔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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