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예스 24는 기존에 책으로 판매되고 있는 <아기반달곰>, <지렁이다>, <꼬부랑 할머니> 등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최신 인기 동화를 플래시로 만들어 영상과 음향까지 덧붙여 동영상으로 제작해 ‘플래시동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예스 2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예스 24가 운영하고 있는 ‘플래시동화 서비스’의 현재 월평균 방문자 수 70만 명에 달하며, 한 달 평균 페이지뷰 또한 200만 건가량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스 24에 방문하는 총 인원에 10%에 달하는 수치로 플래시동화의 인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예스 24는 이 서비스를 확대 오픈하기로 결정하면서 제작편수를 월 4편에서 10편으로 늘리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의 교육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화면 전체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현재 70여 개의 출판사들이 참여해 170건의 플래시 동화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는 플래시 동화의 인기에 힘입어 타 서점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실제로 글자를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맥도널드 아저씨의 아파트농장>, <행복한 의자나무>, <우리 몸의 구멍>,<호두까기인형>,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등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예스 24 주세훈 본부장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플래시를 통해 동화를 접하면서 더욱 책을 즐겁게 볼 수 있어 인기”라며 “특히 이 서비스를 통해 야후 꾸러기, 주니어 네이버, 다음 키즈짱과 같은 각종 포털과 육아 전문 사이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브랜딩 파워도 높일 수 있고, 외부에서 트래픽과 매출을 유입하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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