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동화책 주인공들 살아 움직여요’

  • 문화
  • 문화/출판

[출판]‘동화책 주인공들 살아 움직여요’

‘예스 24’ 플래시 동화 제작 서비스 170건 콘텐츠 어린이들에 ‘인기’

  • 승인 2008-08-26 00:00
  • 신문게재 2008-08-27 11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글자보다는 그림과 소리로 더 많은 것을 이해하는 아이들에게 플래시 동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 24는 기존에 책으로 판매되고 있는 <아기반달곰>, <지렁이다>, <꼬부랑 할머니> 등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최신 인기 동화를 플래시로 만들어 영상과 음향까지 덧붙여 동영상으로 제작해 ‘플래시동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예스 2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예스 24가 운영하고 있는 ‘플래시동화 서비스’의 현재 월평균 방문자 수 70만 명에 달하며, 한 달 평균 페이지뷰 또한 200만 건가량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스 24에 방문하는 총 인원에 10%에 달하는 수치로 플래시동화의 인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예스 24는 이 서비스를 확대 오픈하기로 결정하면서 제작편수를 월 4편에서 10편으로 늘리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의 교육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화면 전체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현재 70여 개의 출판사들이 참여해 170건의 플래시 동화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는 플래시 동화의 인기에 힘입어 타 서점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실제로 글자를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맥도널드 아저씨의 아파트농장>, <행복한 의자나무>, <우리 몸의 구멍>,<호두까기인형>,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등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예스 24 주세훈 본부장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플래시를 통해 동화를 접하면서 더욱 책을 즐겁게 볼 수 있어 인기”라며 “특히 이 서비스를 통해 야후 꾸러기, 주니어 네이버, 다음 키즈짱과 같은 각종 포털과 육아 전문 사이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브랜딩 파워도 높일 수 있고, 외부에서 트래픽과 매출을 유입하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