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드림스타트 초대행사에서는 복지관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국어,수학,과학 등 기초학습 중점 프로그램들과 드림스타트 사업들을 소개하고, 아동들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라는 제목으로 특강교육했다.
아동들의 교육이 이뤄지는 별관 마련을 위해 기독교연합봉사회와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 대전시도시개발공사(사장 박종서), 야곱산업(대표 안유배) 등에서 후원금과 책걸상 등을 지원했다.
김은구 관장은 “공기업과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산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구애받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18년째를 맞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요보호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야간 보호 공부방을 운영하고, 지역 내 재가어르신을 위한 도시락배달서비스와 무료급식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문화사업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비롯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방과 후 공부방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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