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노원상 조폐공사 ID본부장, 김재겸 생산이사, 김광식 감사, 김영권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정관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 ,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박영삼 노조 부위원장, 정해윤 사업이사, 김규영 외교통상부 전자여권팀장 |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26일 대덕테크노밸리 ID본부에서 전자여권 발급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자여권 전면 발급을 계기로 여권 ‘본인직접신청제`가 시행돼 종전 여행사 등을 통한 대행신청이나, 대리인을 통해 여권을 발급받는 제도는 사라진다.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신분증과 사진을 소지하고, 인근 여권업무수행기관(지방자치단체)을 직접 방문해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권사무수행기관은 66개 기관에서 168개 기관으로 확대했고, 자치단체에서도 희망하는 경우 여권 접수와 교부를 실시할 수 있게 했다.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은 기념식에서, “중앙집중방식으로 성수기에 발생되던 여권대란의 문제가 해소되고, 발급 기간도 단축된다”며 “대한민국 전자여권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국제적으로 신분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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