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용호 충남대 총장 |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충남대 송용호 총장과 함께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유정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최동규 사단법인 예술이흐르는강 이사장이 신규 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대통령 소속의 자문기구로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등 정책자문 기구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위원장과 당연직 위원(지경부, 기재부, 교과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수부, 환경부, 국토부 장관) 8인과 위촉직 위원 14인으로 구성됐다.
충남대 측은 그 동안 국가균형위 위원 가운데 대전·충청권 인사가 없었던 점에 미뤄볼때 이번 송 총장의 위촉으로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 등 지역발전 정책 수립시 대전·충청권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용호 총장은 “앞으로 지역의 여론을 대변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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