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오른 1089.4원에 장을 마감했다. 25일에 이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오른 1081.0원에 개장한 뒤 장 내내 강세를 이어갔으며 오전 9시10분경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1070원대로 잠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반등했고 오후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은 확대됐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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